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7월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 동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명 피서지인 대천해수욕장 등에서의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음주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음주운전 등 교통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 휴가철인 7 ~ 8월 중 매년 평균(2011년 이후) 음주 교통사고는 33건이 발생하여 사망 1명, 부상 39명에 달하는 등 음주운전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플래카드를 시내 곳곳에 게첨하며 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를 확대하고 주․야간 구분없이 불시에 고속도로 출․입구는 물론 피서지 등에서 집중단속 펼칠 예정이다.
 이동주 서장은 “휴가철을 맞아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신 후 숙취가 해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야간 구분없이 수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