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1. 5(月) 보령시 대천동 대남초등학교 인근 아동안전지킴이집인 ○○슈퍼 등을 방문하여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벽시계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아동안전지킴이 집은 2008년 3월에 발생한 경기도 안양 혜진·예슬양 납치피살사건 이후 어린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초등학교나 유치원 주변 문방구 등을 지킴이 집으로 지정·운영하여 위급 시 학생들의 피난처가 되며 보령서에서는 현재 62개소(문방구 7, 슈퍼 31, 편의점 5, 기타 19)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성과로는 2014년 9월 15일 21시경 보령시 명천동 주공아파트 202동 뒤편에서 남자 중학생 2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을 목격한 아동안전지킴이 집 ○○슈퍼 업주 김○○가 이를 훈계·귀가시켜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모범을 보여 벽시계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는데,  
 노 희 규 아동청소년계장은“동계 방학중 청소년들의 탈선예방을 위해 그동안 쌓은 경험과 경륜을 활용하여 아동범죄가 없는 안전한 만세보령을 만들기 위한 지킴이로써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보령서는 앞으로 아동안전지킴이 집을 적극 운영하여 아동 등 상대 범죄 예방 및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