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지난 12월23일(화) 오후 2시 보령시종합터미널 앞 택시 승강장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하여 보령시와 합동으로 ‘스마트 안심택시‘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에는 보령경찰서, 보령시, 보령시개인택시운송조합소속 택시기사,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FC칩이 내장된 스티커 부착식 및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안심택시는 2015년 1월 1일부터 보령시의 모든 택시 328대에 장착되어 운행될 예정으로 택시 승객의 안전을 위해 택시 내부에 NFC칩을 부착하여 일반 승, 하차 시 스마트 폰을 접촉하면 승객이 설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실시간 위치를 전송함과 동시에 승차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격하게 흔들 경우 위급 상황 메시지와 위치를 전송해 주는 안전시스템으로 특히,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과 학생들에게 안전한 귀가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된다.
 한편 이상집 보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보령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만세 보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