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4일 동안 서장을 비롯한 모든 경찰관이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특별한 사건사고 없이 시민이 평안하게 설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특별방범활동은 치안상황에 맞게 단계적으로 펼쳤는데, 1단계로 2월 9일부터 15일까지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금융기관 및 금은방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 관리자 등과 합동간담회를 실시하여 강․절도예방 및 발생 시 대처요령 홍보 및 협업체제를 강화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CCTV 사각지대 해소 등 미비점 12건을 발굴, 보강하였다.

 또한 2단계로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금융기관 강·절도(날치기) 예방을 위해 입구 등 주요 목지점에서 경찰관이 특별검문을 실시하고 자율방범대 순찰차 등을 주변에 배치하여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경찰은 현금다액취급업소, 재래시장, 터미널 등 다중운집 장소 및 범죄 취약주택 등에 대한 집중순찰로 범죄분위기를 제압하여 강·절도 발생이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하는 성과를 거양하였고 이동주 서장은 기간 중 각 지구대·파출소 및 각 근무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근무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