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서장 김영성)는 8월 29일 오전 10시 30분경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천안경찰서 주관으로 성무용 천안시장, 황봉현 교육장, 조건휘 노동부 지청장, 김동길 변호사협의회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천안지역 치안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에서 김정환 천안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 '법질서 확립을 위한' 하반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범죄발생 차단을 위한 CPTED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이 CPTED 추진을 위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김영성 서장은 "범죄예방 및 치안활동은 이제 경찰만이 전담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자치단체, 각 유관기관, 민간협력단체 등 민·관·경이 상호 협력 보완하지 않으면 높아지는 주민들의 치안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만큼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각 기관이 유대를 돈독히 하고, 상호 발전적인 치안활동 방향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성무용 천안시장은“천안아산 시민안전 통합관제센터와 같은 민·관·경 협력체제의 산실처럼 이번 치안협의회에서 나온 의제들을 성실히 수행해 천안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