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꿈꾸는 대로 날개를 펼쳐라”
- 충남경찰과 수덕사가 함께하는 
1박 2일 ‘그린나래 ’ 템플스테이 개최 -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 4월 17일(금) ~ 18일(토), 1박 2일 간 충남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지도교사 및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군 덕산면 덕숭산에 위치한 수덕사에서 ‘그린나래 템플스테이’를 진행하였다.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라는 뜻의 순우리말 
▶템플스테이(templestay) : 사찰에서 수행생활(예불, 발우공양, 다도, 참선 등)을     직접 체험하여 ‘내 자신 속의 참 나를 찾는’ 체험프로그램

 ○ 이번 템플스테이는 ‘너희가 꿈꾸는 대로 날개를 펼쳐라~ (그린나래)’를 모토로 사찰에서의 수행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아를 깨닫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하였다. 
    또한, 종교단체(사찰)와 연계한 인성·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합동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자율적 대응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이다. 
 ○ 참가 학생들은, 
   - 충남경찰청 2부장 박명춘 경무관의 ‘청소년이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하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청취하며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산사 주변 산책을 하며 학교폭력 관련 산상토론에 참여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 또 108배, 염주만들기, 발우공양, 예불, 야간 연꽃등 밝히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업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자연과 더불어 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불교 용어> 



▶ 발우공양 : 함께 모여 평등하게 음식을 나누고, 물 한 방울도 낭비하지 않는 불교의    전통적 식사법(먹는 것 또한 수행의 하나)
▶ 예 불 : 불교의 가장 큰 의식으로서 생명의 평화와 깨달음을 기원하는 시간. 법고    ‧범종‧목어‧운판 등 불전 사물 소리가 울려퍼지면 산사의 모든 이들이 함께 예불 시작
 ㆍ법고 : 예불 시 부처 앞에서 치는 북 
 ㆍ범종 : 절에서 사람들을 모으거나 시간을 알리기 위해 치는 큰 종 
 ㆍ목어 : 불교 경전을 읽을 때 두드리는 것(잉어 모양을 나무로 제작) 
 ㆍ운판 : 절에서 식사 시간을 알리기 위해 치는 구름 모양의 금속판



 ○ 충남경찰청 2부장 박명춘 경무관은 이날,
   - 청소년들이 현재 품고 있는 꿈과 희망 하나하나는 매우 소중한 것이므로, 언제나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마인드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미래의 훌륭한 인물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 또한, 참가 학생들에 대한 기념품을 마련, 일일이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 오늘 행사에 참석한 김○○(○○중 ○년) 학생은,
   - ‘산 속 자연의 향기와 사찰에서의 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고, 특히 108배를 하고 염주를 만들 때 몸은 힘들었지만 뭔가 모르게 마음이 뿌듯했고, 경찰관님과 스님과의 대화시간에 들었던 좋은 말씀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하며, 
    - ‘템플스테이를 통해 평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집중하는 것에 시간가는 줄 모르게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 충남지방경찰청은,
    - ‘이번 템플스테이 체험은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경험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면서 

    - 앞으로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충남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